[뉴스 1] 인상적인 장면은 그다음이었다.
법무부 장관 수사지휘권 폐지를 대선공약으로 내세웠던 여당은 장관에게 야당 대표를 구속수사하라고 언성을 높였다.여당 의원의 호소에 야당이 함께하겠다고 호응하는 장면이 반갑고도 낯설었다.
얼마 전 보도된 한 신년 여론조사에서 국민 10명 중 4명은 정치성향이 다른 사람과 ‘밥도 먹기 싫다고 답했다고 한다.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8일 대정부질문에서 보호출산법 도입을 촉구하며 야당의 호응을 받았다.덮어두고 반대하지 마시고 맞짱토론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회의장 뒤편 더불어민주당 의원석에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외침이 들렸다.15일 열린 정치·학계 원로의 정치개혁 토론회에서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최근 정치 갈등을 정서적 내전 상태라고 표현했다.
대정부질문에서도 야당은 법무부 장관에게 왜 이리 깐족대나라고 비아냥댔고.
보호출산제에 대한 찬반을 넘어서.2014년 한국교통연구원이 펴낸 연구보고서(‘교통부문 복지정책 효과분석)다.
보고서는 ▶노인 건강 증진과 우울증 감소 ▶노인 운전 축소로 인한 교통사고 감소 ▶노인 경제활동 확대로 인한 복지비용 축소 ▶관광 활성화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평일 오전 9시 이전에는 노인도 돈을 내야 한다.
혼잡 시간대가 아니면 탑승객이 다소 증가해도 지하철 운영사 입장에서 별로 비용이 늘어나지 않는다.런던은 60세 이상에게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무료 혜택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