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판 구조 시비에 앞서야 할 질문은 왜 여기에 아파트를 짓게 되었냐는 것이다.
이 수요에 기대 표를 얻는 정치도 있다.새 아파트 들어선 신도시를 지으면 분양과 입주는 순조로웠다.
도시가 공산품이라면 용도폐기 후 종량제 봉투에 담아 던질 수도 있다.내부에서도 헛갈리는데 외부에서는 더욱 알 길이 없으니 사업에 끼어들려면 그나마 내부경험자가 필요해진다.사업 단계마다 담당 부서가 달라지니 절차는 복잡하여 누구도 전체 구도를 모른다.
무량판 구조 시비에 앞서야 할 질문은 왜 여기에 아파트를 짓게 되었냐는 것이다김환기를 사이소은마 대신 그의 점화 샀다면?/.
오세훈 서울시장(왼쪽부터)이 지난 7월 1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수도권 공동생활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친 후 차담을 나누고 있다.
서울시 발표가 나오자마자 경기도는 즉각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시의 발표는 경기·인천 등 인접 지자체와 사전 협의 없는 일방적 발표라고 발끈했다.그런 신도시가 받쳐주는 내수시장 덕에 자동차 제조산업은 성장했지만.
기존 시가지에 비해 싸게 사고 쉽게 지을 수 있는 논밭과 임야가 신도시가 된다.논밭이나 임야가 도시로 바뀐 것이다.
쓰고 버린 도시는 담을 종량제 봉투도 없다.물론 건물 구조체는 전체가 묶여 작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