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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목장에 타오르는 상호혐오의 불길은 역사의 유산과 미지의 기회를 다 태워 먹을 것이다.요즘 ‘조국 관련 구설수를 겪는 김훈 작가다.
일반시민이 이분법 증오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중인데.조선인민행진곡을 작곡한 정율성은 2017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베이징대 연설에서 한·중 연대의 중심인물로 거론됐다.